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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Review

QCY T1, QCY T10 비교 후기

by 짜깡이 2021. 1.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년에 9월 구입했던 QCY T1

그리고 최근에 구입한 QCY T10에 대해서 간단하게 비교해보고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무선 이어폰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표로 먼저 보실까요?

  QCY T1 QCY T10
가격 12,400원 25,400원
충전 단자 Micro 5pin 고속 충전, C Type
케이스 380mAh 600mAh
유닛 동작 방식 클릭형 터치형

 

가격

쿠팡에서 판매하는 최저가를 기준으로 QCY T1은 12,400원, QCY T10은 25,4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성비 부분에서 T1은 무선 이어폰 중 최고를 자랑하는 만큼 저렴해 보이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T10은 몇세대를 거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겨우 만원 차이가 난다는 것을 고려하면 T1과 가격차이는 있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케이스

QCY T1과 T10은 케이스의 크기와 유닛의 크기부터 많이 차이가 납니다.

케이스 및 유닛 크기 차이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케이스의 크기는 QCY-T1이 훨씬 큽니다.

(QCY-T10을 구매해서 사용하다 보니 이젠 T1은 너무 불편해졌네요...)

실제로 사용하시게 되면 QCY-T10이 훨씬 더 작고 에어팟 케이스와 같이 한 손에도 쏙 들어오는 크기라 편합니다.

 

QCY-T10의 케이스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량은 더 크기때문에 이 부분에선 QCY-T10의 압승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QCY-T10은 C type 충전에 유닛 고속충전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꽤 오래가면서도 충전도 편했습니다.

(저는 갤럭시 유저라.. C type충전기 하나로 무선이어폰과 휴대폰 모두 충전 가능하니 진짜 편했습니다.)

 

 

유닛 동작 방식

QCY-T1은 버튼을 클릭, QCY-T10은 유닛을 터치하는 식의 동작 방식을 가지는데 전 솔직히 말하면 이 부분은 QCY-T1이 편했습니다... (QCY-T10은 가끔 스치기만 해도 재생이 중지되는...)

그래도 QCY-T10은 어플로 관리가 가능하고 터치옵션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아마 적응되면 더 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능

현재 상태

작동/결과

LED

프롬프트

TWS 모드 들어가기
연결 기록 없이 전원 꺼짐 1초간 터치해서 전원을 켜면 이어폰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감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깜빡임

전원을 끄고 5초간 터치해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감 두 번 터치해서 TWS 모드로 들어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깜빡이다가 오른쪽 LED가 꺼짐

/

전원 켜기

전원 꺼짐

2초간 터치

초록색으로 1초간 빛남

충전 중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냄

전원 끄기

전원 켜짐

5초간 터치해서 이어폰의 전원을 끔(이어폰이 장치와 연결되지 않았다면 두 이어폰의 전원이 꺼짐.)

빨간색으로 2초간 빛남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어서 전원을 끔

빨간색으로 빛남

연결 기록 제거

전원 꺼짐

10초간 터치해서 연결 기록 제거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3초간 깜빡이다가 꺼짐(두 이어폰의 전원을 끔)
그리고 10초간 터치하면 연결 기록이 삭제됨. 과정 중 LED는 처음 한 번 깜빡임, 그리고 LED가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3번 깜빡이기 시작함)

/

전화받기/끊기

전화가 옴/통화 중

두 번 터치해서 전화받기/끊기

/

전화 거절

전화가 옴

2초간 터치

/

음성 도우미

연결됨

왼쪽 3번 터치

/

게이밍 모드

게임 중

오른쪽 3번 터치해서 게이밍 모드 켜고/끄기

/

켜짐 : 신호음 2번
꺼짐 : 신호음 3번

음악 재생/정지

음악 재생 중

두 번 터치

/

/

이전 곡/다음 곡

음악 재생 중

왼쪽/오른쪽 길게 터치해서 이전 곡/다음 곡으로 전환

/

/

QCY-T10 터치 메뉴(출처:cenchul.tistory.com/370)

 

 

착용감 및 디자인

착용감으로 비교해드리자면 두 무선이어폰의 착용감을 비교하면 귀에 고정되는 부분이나 안정감으로 봤을 때 T1이 편했습니다.

똑같은 커널형이지만 T1이 조금더 야무지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ㅋㅋㅋ

 

디자인은 확실히 T10이 잘빠졌습니다....

T1은 편하긴하지만 밖에서 끼고 다니기가 조금... ㅋㅋㅋㅋ

QCY T1
QCY T10

부끄럽지만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T10은 에어팟의 블랙버전 느낌입니다. 

살짝 유광처리된 부분이 고급스럽게 다가오고 실제로 착용했을 때도 다들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T1은 좀 묵직합니다.

착용 방식이 특이하고 묵직한 만큼 뭔가 고정도 잘되는 느낌이라 디자인만 빼고 보면 참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음질 및 통화

사실 음질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광고에서는 여러 가지 기능을 더 추가했다고도 하는데...

저음 부분에서는 T1이 조금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통화음질!!! 사실 이거 하나만 잘되도 가성비 무선 이어폰으로써는 진짜 큰 메리트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쉽게도 QCY-T1은 이런 통화음질 부분은 좋지 않습니다..

듣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만 제가 말할 때는 상대가 거의 못 듣더라고요.. 잡음도 너무 심하다고 하고

반면에 QCY-T10은 지하철이든 바람 불 때든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사실 통화음질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평소에 다닐 때는 QCY-T10을 이용하고 사무실에서는 노트북 전용으로 QCY T1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가격 - T1

케이스 및 배터리 - T10

동작 방식 - T1

착용감 - T1

디자인 - T10

충전방식 - T10

통화 - T10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저는 QCY-T10을 추천드립니다 땅땅땅!

(특히 C type 스마트폰 유저들! 아이폰은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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