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CE 취득 후기(Redhat Linux exam)

rhce 자격증

2020년 7월, 리눅스를 시작한 지 약 1년을 넘어서 응시하게 된 시험입니다.

RHCSA에 비해 난이도가 꽤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웹, 메일, 파일공유 구성 등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명령어를 입력해야 구성이 되는 것들이라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신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면서 직접 풀어가다 보니 확실히 리눅스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증가했고 취업을 해서 리눅스 서버 인프라를 다루는 지금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리눅스마스터는 딱히 도움이....)

 

시험 난이도와는 별개로 구성을 하면 확실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실수로 놓치는 부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RHCSA은 260점을 받았는데 난이도가 더 높은 RHCE는 오히려 고득점인 290점을 받아 불안해하지 않고 덤덤하게 합격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응시하게 되면 합/불 여부에 상관없이 해당 메일을 받게 됩니다.

패스 스코어와 응시자 점수 그리고 각 시험항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답률을 보였는지 표시해줍니다.

 

 

시험항목

시스템 구성 및 관리

네트워크 서비스

HTTP / HTTPS

NFS

SMB

SMTP

SSH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위 항목들 중에서 HTTP/HTTPS, NFS, SMB, SMTP, DB 등등은 배점도 크고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절대로 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키워드들과 문제 유형들을 검색하여 정리해서 vm으로 설정해보고 초기화해서 다시 설정해보기를 반복했습니다.

 

 

RHCE 시험 볼 때 유의할 점은 2대의 가상 머신으로 서버 및 클라이언트를 따로 구성해서 연동해야 되기 때문에 연습과정에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가상 머신 세팅 때문에 시험공부를 하는 일정이 꽤 빡빡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관리 콘솔을 이용해 리셋/재시작 등등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RHCE는 약 400,000원의 응시료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정말 비싸죠.... 대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실습하시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리눅스 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은 확실하게 되니까 만약 리눅스를 제대로 파고 싶으시다면 꼭 열심히 공부하셔서 한 번에 취득하시길 바랍니다!